“운전면허 필기 시험, 저희도 합격했어요!”

【충북·세종=청주일보】증평 최준탁 기자 = 증평군가족센터(센터장 박종현)는 8월 한 달 간 괴산경찰서와 연계해 운영한 결혼이주여성 및 외국인 운전면허 이론교육 수강생 21명이 운전면허 이론시험을 통과했다고 5일 밝혔다.

강사로 나선 괴산경찰서 정지나 경사는 영어·중국어·베트남어로 번역된 교재를 활용해 교통법규 및 관련 용어에 대해 자세하게 교육했다.

이론시험은 충주면허시험장으로부터 ‘운전면허 출장 PC학과시험 서비스’를 제공 받아 센터에서 치뤄 수강생들이 개별적으로 시험장을 방문하는 수고를 덜어줬다.

이론 시험에 합격한 한 응시생은 “센터의 운전면허이론 교실을 통해 교통 관련 안전사항을 더 자세히 배울 수 있어 합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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