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委, 어버이날에 맞춰 열린 바자회 수익금으로

▲ 【충북·세종=청주일보】 칠성면주민자치위 사람나눔. 괴산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괴산 최준탁 기자 =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충북 괴산군 칠성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의영)가 이웃 사랑을 실천하면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앞서 칠성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5월 8일 어버이날에 맞춰 열린 바자회 수익금 159만원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5일 자연드림파크 내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 5명에게 각 후원금 20만원과 김, 라면, 견과류 등 생필품(1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전달한 후원금과 물품은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진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김의영 주민자치위원장은 “지난 바자회에 많은 지역주민이 적극 동참해 주신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발전과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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