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충북 출신 이금로 전 고검장 법무법인 ‘솔’ 설립 ㅡ 서원구 총선 출마설 확산

이금로 전 고검장이 생각하는 '정치검찰' 과 정치란 어떤 것인가 이성기 기자l승인2019.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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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세종=청주일보】이금로 전 고검장이 새로 설립한 서울 서초구에 있는 법무법인 '솔' 사무실에서 인터뷰 전 포즈를 취했다. 이성기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이성기 기자 = 충북 출신으로 증평이 고향인 이금로 전 고검장의 거취에 지역 정치관계자들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이 전 고검장은 서울서초동에 법무법인 ‘솔’을 설립하고 사무실 개업 초 읽기에 들어가 오는 26일 오픈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정치인들은 이 고검장이 내년 4.15총선 출마를 위해 청주지역에서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 할 것으로 추측했으나 예상이 빚나가 버렸다.

퇴임이후 내년 4,15총선에서 증평이 고향인 관계로 ‘진천.음성.증평군’선거구나 청주시 청원구 지역 출마가 정치 관계자들 사이에서 하마평이 오고갔었다.

최근 청주시 4개선거구(상당,흥덕, 서원, 청원구) 중 이금로 전 고검장의 총선 출마 예정지가 정치 관계자들에 의해 서원구로 점쳐지면서 상당,청원, 흥덕구 등 3개구의 더불어민주당 제21대 총선 후보선정에 물갈이론이 감지되고 있다.

현재 청주시 서원구에는 터줏대감으로 오제세 현 의원이 5선에 도전하고 있으며 한국당에는 6전 7기의 최현호 당협위원장이 궘토중래를 노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내부에는 예상되는 도전자로는 이광희 전 도의원이 산남동 두꺼비 마을을 중심으로 있으며 유행렬 전 청와대 행정관, 송재봉 현 청와대 행정관 출마 예상자로 꼽히고 있다.

바른미래당은 안창현 전 지역위원장과 최근 지역위원장 대리로 지명된 이창록 씨가 활동범위를 넓혀가고 있으며 정의당의 정세영 전 도당 위원장과 이인선 전 시의원 출마자도 간혹 거론 되고 있다. ( 편집자 주)

▲ 【충북·세종=청주일보】이금로 전 고검장.


다음은 이금로 전 고검장과 인터뷰에 최근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청주일보 이성기 부장과 일요신문 남윤모 취재 국장이 공동으로 참석해 일문일답을 나눴다.

#이금로 전 고검장의 현황과 퇴임후 근황.

30년 공직생활을 지난 7월말 수원고검장을 마지막으로 퇴임했다. 지금은 서울 서초구에서 법무법인 ‘솔’ 이라는 변호사 사무실을 준비하고 있다.

검찰에 후배로 있던 부장검사 출신의 두명의 지인과 함께 법무법인’솔’을 준비해 사무실 오픈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본격적인 업무는 추석 명절후 진행될 것이며 법률적인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법률 서비스를 하겠다.

#사법부 재임중 가장 보람이 있었던 일은

정치계 나 경제계에 중요한 직책을 가졌던 분들을 조사해서 사회에 반하는 행동에 대해서는 엄정한 처벌을 했지만 초임검사를 지냈던 강릉지청에서 22~23년도 된 이야기지만 평검사로 있을때 절도협의로 구속된 사람을 조사했던 적이 있었다.

당시 본인은 죄를 짓지 않았다고 주장해 다시 처음부터 면밀히 조사해 진범을 잡고 누명을 벗겨 주었던 일이 가장 보람을 느꼈다.

어떤 중요한 사건보다도 현재까지 남아있는 가장 보람있는 일이였다.

#사법부 재임중 가장 안타까웠던 사건은

검찰에 몸을 담았었지만 검찰구성원들에 의해 실망을 안겨준 사건이 국민의 눈높이에서 많이 있을 수 있다.

지난 2016년도에 인천검사장 재직시에 당시 진경준 검사장을 주식취득 의혹사건 관련해서 특임검사로 지명돼 조사를 하게 됐는데 진검사장은 친한 후배며 동료로 실제 같은 부서에서도 같이 근무를 한 친분이 있던 사이였다.

진 검사장의 주식취득에 대해 엄정한 조사를 해서 불법을 파악해 재판을 받도록 기소를 했었다. 가장 안타까운 일이었다.

당시 심정은 검찰 구성원이 잘못된 일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수사해 진실을 밝혀서 공정하게 처벌하는 것이 국민들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인간적으로나 개인적으로는 안타깝고 가장 마음이 아팠던 사건이었다.

▲ 【충북·세종=청주일보】이금로 전 고검장이 정치검찰에 대한 소신을 피력하고 있다.이성기 기자


#사법부 특히 검찰에 대한 불신이 크며, 정권 교체시 정치검찰 비판에 대한 생각

초임검사때부터 그런말들이 진화돼 왔으며 정권이 바뀔때 마다 정치검찰 표현이 많이 나온다.

개인적인 소견은 정치적 문제는 정치적으로 해결이 됐으면 좋겠는데 정치적인 문제들이 검찰로 와서 법적으로 처리되는 과정에서 결국은 양측당사자인 정치 관계자 모두를 만족시킬수 없다.

따라서 처리 결과가 양측 정치인들이 원하는 대로 처리되지 않는 쪽에서 정치검찰이라는 공격적인 표현이 나온다,

다른 측면에서는 제가 검찰을 떠났지만 정치검찰이라는 오해를 살수 있지 않도록 불편부당하고 공정하게 모든것을 다 했는지 그런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검찰이 다시한번 살펴보고 공명정대하게 어느정당이나 어느정치 한쪽에 치유침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국정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어려운 질문으로 공직생활하고 이제 변호사로서 제2의 인생을 출발하는 시점에서 정치를 논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대한민국 정치가 국민을 위하고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서 도움되는 방향으로 나라의 장래를 깊게 생각하고 세계적으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찾고 국민들이 마음편하고 잘먹고 잘 살수 있는 방향으로 정치가 발전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있다.

▲ 【충북·세종=청주일보】이금로 전 고검장이 서울 서초구 법무법인 '솔' 명판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이성기 기자

#청주 서원구 출마설에 대해서

청주시 서원구 출마설에 대해 개별적으로 처음들었으며 다만 지역언론에 다양한 이야기가 오고가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고향친구들이나 후배들에 의해 간혹 뉴스를 캡쳐해서 보내준다. 뉴스를 본적은 있으며 그런말들이 나오는지 잘 모르겠다.

(동영상) 이금로 전 고검장 정치검찰과 정치 소신 인터뷰

#총선에 출마 한다면 어느정당을 선택할 것인지

변호사로서 첫 출발을 하는 시점에서 뭐라고 말은 할수가 없지만 법무법인’솔’을 설립해 대표번호사로 볍무법인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법률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돕고 정치에 대해서는 진지한 고민을 해 보겠다.

#추석 명절 고향에 계신분들에게 덕담 한마디.

충북에는 부모님들이 있고 청주에는 형들이나 누님, 친척분들이 많이 있으며 서민들의 경제가 어렵다고 하는데 고향에 계신분들 따뜻하고 편안한 추석명절 보냈으면 좋겠다.

그리고 고향에 계신분들도 법률적인 도움이 필요하면 연락을 주시면 언제든 달려가서 도움이 되겠다.

모든분들께 편안한 추석명절 보내시기 바라며 청주일보 애독자분들도 건안하시기 바랍니다.


이성기 기자  7powe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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