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 【충북·세종=청주일보】 (주)아리바이오 에이치앤비의 영양제 기탁식.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이번 추석 명절을 맞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관내 기업 및 단체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제천농협(조합장:김학수)은 농촌사랑기금을 통해 지난 5일 제천시청을 방문해 쌀 70포(10kg)를 기탁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을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기탁된 쌀은 관내 17개 읍면동에 배부돼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아리바이오 에이치앤비(대표 이정옥)에서는 지난 9일 제천시청을 방문해 제천시 학령기 아동들을 위해 1천만 원 상당의 어린이영양제(우리아이튼튼 비타민B) 400세트를 기탁했다.

이정옥 대표는 “지역의 소외된 아동들의 성장 발육에 필요한 영양제를 지원하여 아동들이 건강해지고 나눔 문화 확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한국농촌지도자 제천시 연합회(회장:노영철)에서도 지난 9일 제천시를 방문해 120만원 상당의 쌀을 기탁했다.

기탁 받은 쌀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노영철 연합회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많은 분들에게 큰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기탁하신 분들의 따뜻한 인정이 담긴 물품들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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