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농고 송편 나눔 행사 실시, 충북단재교육연수원 사회복지시설 위문품 전달 등

▲ 【충북·세종=청주일보】청주농고 학생들은 직접 송편을 만들어 복지시설에 전달했다.이성기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이성기 기자 = 충북 도내 학교와 직속기관에서 추석을 맞아 사랑의 손길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청주농업고등학교(교장 김일환)는 식품가공과 학생들과 교사들이 추석을 맞이해 10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4곳(대우꿈동산, 충북 혜능보육원, 충북 희망원, 충북 육아원)에 송편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학생들은 직접 송편을 만들어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충청북도단재교육연수원(원장 이유수)도 오는 11일 오전 10시 사회복지법인 ‘성보나의 집’을 방문해 생활용품을 전달한다.

성보나의 집은 여성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기초생활서비스, 의료재활서비스 등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자립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증증장애인요양시설이다.

이유수 원장은 “충북교육은 함께 행복한 교육을 기본으로 항상 배려하는 교육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교육가족 모두가 배려가 필요한 이웃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추석 명절을 보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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