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추석 명절 준비된 성안길에서 고향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세요'

▲ 【충북·세종=청주일보】12일 청주시 성안길 홍경표 회장이 성안길에서 추석명절을 맞아 손님맞이를 준비한 성안길 상인들을 대표해 고객들에게 인사를 했다. 이성기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이성기 기자 =성안길번영회는 지난 6일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갖았다. 홍경표 부회장이 회장으로 취임 했으며 성안길 부흥을 위해 휴일도 없이 일하는 홍회장을 성안길에서 만났다.

청주의 대표 상권인 성안길은 대형유통 회사와 외곽 개발로 쇠퇴 되었지만 “문화의거리”로의 재탄생을 계획 실행하기 위해 홍회장은 여념이 없다.

홍 회장은 "전국 5대 상권의 하나인 성안길이 누려온 50년 영광을 되찾고 상인들뿐 아니라 시민들의 안녕과 번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청주지역의 대표적 상권인 성안길 상가는 의류·잡화 등 공산품 판매점과 음식점 등 약 1000개의 점포로 구성돼 있으며, 성안길번영회에 등록된 회원사는 450여곳에 이른다.

▲성안길 상인회장 소개

저는 33년간 굳건히 성안길을 지킨 홍경표입니다. 반갑습니다.성안길 상권을 소개하면 성안길은 천년고도 도시 청주의 중심상권입니다.

한 때는 대한민국 5대 상권의 영광을 누리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대형유통사와 백화점에 위세가 눌려 있는 상황입니다.

▲성안길 상권의 옛 영광을 재현하기 위한 계획

성안길은 옛 청주읍성의 위치해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액 8만명의 넓이에 1300개의 점포가 있습니다.

역점사업인 국토교통부 공모 도시재생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토론회와 컨소시엄 등 열 계획이며 LNG발전소와 청주TP 개발, 밀레니엄 타운 개발 등 상권 변화와 대형마트 청주입점에 관련해서도 성안길 상인회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명철하게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인터뷰]성안길에서 본지 사회부 이성기 부장과 인터뷰하는 홍경표 성안길 번영회 회장 동영상

 

▲성안길 상권을 찾으시는 고객들에게 덕담

성안길은 추억과 문화가 깃든 곳입니다. 즐거운 추석명절 되시고 고향에 오셨으면 성안길을 걸으시며 아름다운 추억을 되새겼으면 좋겠습니다.

이어 청주일보 애독자 여러분들도 따뜻한 명절 맞으시길 바라며 모든분들이 행복한 날들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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