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밥 먹기 캠페인

▲ 【충북·세종=청주일보】 증평삼보초, 쌀중심학교. 증평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증평 최준탁 기자 = 충북 증평군 삼보초(교장 이병희)는 지난 17일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학생, 교직원, 학부모의 적극적 참여하에 미래의 건강을 위한 올바른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삼보초는 2017년도부터 쌀 중심 식습관 학교로 선정돼 3년째 쌀중심 식습관 교육으로 식품 선택에 관한 적정한 판단력을 배양하고 올바른 식사예절을 실천할 수 있도록 식생활 교육의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아침밥 먹었어요’ 인증샷 및 표어 공모전 및 ‘우리 쌀 가래떡 먹기’캠페인이 1학기 동안 실시했으며, 10월 초에는 학생 동아리 쌀 농촌 체험 및 우리 쌀 호두 제공의 날도 운영 될 예정이다.

이병희 교장은 "우리 민족의 정서·문화의 핵심이었던 쌀 문화 속 '밥'의 의미가 점점 간단한 서구화 식문화의 패턴으로 변하고 있는 것이 요즘 사회의 실정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쌀 중심 식습관 교육은 미래 소비자에게 건강한 식습관을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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