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를 배경으로 한 행사

▲ 【충북·세종=청주일보】 율봉근린공원 주말이벤트 “공원에서 놀자” - 투호놀이. <사진=청주시 제공>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지난 21일 율봉근린공원에서 열린 6회 차 주말이벤트 ‘공원에서 놀자’를 무사히 마쳤다.

‘공원에서 놀자’는 시민들에게 매월 소규모 테마별 문화공연과 가족체험 프로그램 등을 무료로 진행하는 주말 이벤트로 이번 6회 차는 가을을 맞아 전통문화를 배경으로 한 행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 당일 시민들은 우천에도 투호놀이, 팽이 돌리기, 딱지치기, 떡메치기 등의 민속놀이 체험을 가족들과 신명나게 즐겼다.

특히 떡메치기 체험은 시민들이 직접 방망이로 떡을 친 후 고소한 콩고물에 묻혀 바로 시식할 수 있어서 인기가 가장 많았다.

▲ 【충북·세종=청주일보】 주말이벤트 “공원에서 놀자”에서 떡매치는 아이들. <사진=청주시 제공> 박창서 기자


한편 새마을문고 이동식 도서관 차에서 책을 빌린 시민들은 싱그러운 풀냄새와 빗소리가 어우러진 공원에서 여유를 만끽하며 책을 읽었다.

시 관계자는은 “10월에는 문암생태공원에서 ‘공원에서 놀자’, ‘공원나눔마당’이 열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율봉근린공원에서는 주말 및 공휴일마다 진행되는‘도심공원 무료승마체험’이 진행되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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