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학교 운영 성과의 질 개선을 목적으로 시행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내곡초 연구학교 중간검토회에서 대표수업교사가 수업공개를 하고 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내곡초등학교(교장 노승갑)는 지난 7일, 교내 각 교실과 시청각실에서 학부모 공개수업을 연계한 연구학교 중간검토회를 가졌다.

이는 충청북도교육청지정 생태환경교육 연구학교 1년차로 연구학교 운영의 방향성 및 방법에 대한 확인과 검증의 절차로 연구학교 운영 성과의 질 개선을 목적으로 시행됐다.

충북교육정책연구소 연구사(전호영), 충청북도자연과학연구원 연구사(남윤희), 컨설턴트(수곡초 최형욱, 학성초 신윤영)를 더불어 본교 학부모님, 충북도내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업공개 참관에 이어 연구학교 컨설팅을 운영했다.

수업공개에서는 Go Gr.E.E.En 프로그램을 통해 신장된 생태적 감수성을 부모님과 여러 선생님들 앞에서 마음껏 뽐낼 수 있는 기회로 학생들의 학교생활 속 참된 성장을 자랑하고 가족의 따뜻한 응원을 받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연구학교 컨설팅에서는 연구학교 교육공동체의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된 연구과제 운영 보고, 컨설팅 과정 보고, 컨설턴트와의 질의 및 답변을 통해 그 동안의 문제점을 공유하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청주내곡초등학교는 중간검토회의 내용을 2년차 연구학교 운영 계획에 적극반영해 학생들의 생태적 감수성을 함양하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려는 태도를 지닐 수 있는 도시형 생태환경 교육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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