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이열호 청원구청장, 제2운천교 보수보강공사 현장점검 실시김익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이열호 청원구청장은 8일 청원구 건설과에서 교량유지보수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2운천교 보수보강공사’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 점검을 실시했다.

이열호 청원구청장은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사업 진행 현황을 확인하고 시공사에 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일러주어 견실시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문했다.

제2운천교는 청원구 내덕동과 흥덕구 운천‧신봉동을 이어주는 주요교량으로, 2018년 내진성능평가용역 및 2019년 정밀점검 결과 내구성 향상을 위한 보수가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에 청원구 건설과는 올해부터 제2운천교 교량 받침 교체를 통해 내진성능을 확보하여 재난‧재해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특별교부세 4억원을 교부받아 사업 추진중에 있다.

이열호 청원구청장은 “지난 포항, 경주 지진 이후 잦아진 지진발생빈도에 대한 주요 시설물의 내진성능확보가 어느 때 보다 중요하고, 더불어 우리 시민의 안전의식이 높아진 상황에서 그에 걸맞는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청원구는 견실시공을 완료하여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 될 수 있는 청원구를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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