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분평동 자원봉사대, 관내 경로당 18개소에 삼계탕 전달

▲ 【충북·세종=청주일보】 분평동 자원봉사대는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만든 삼계탕을 대접했다.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자원봉사대(대장 김인숙)는 지난 8일 관내 18개소의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청주시자원봉사센터의 ‘사랑의 밥차’를 이용해 정성껏 만든 삼계탕을 대접했다.

이번 사랑의 밥차 행사를 위해 봉사대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청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정성스레 끓인 삼계탕과 과일 등 경로당 18곳에 전달하면서 서로의 안부를 묻고 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삼계탕을 전달받은 한 경로당 회장은 “이렇게 좋은 재료들로 만든 맛있는 음식을 대접해줘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인숙 자원봉사대장은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식사를 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분평동자원봉사대는 29명으로 구성돼 매월 2회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방문해 정기적인 봉사활동과 그 외에도 관내 환경정비, 밑반찬봉사 등 이웃을 위한 꾸준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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