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성 강화를 통한 질 높은 민원서비스 기대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는 가족관계등록사무의 신속·정확한 처리를 위한 문제점 파악 및 개선 보완을 목적으로 오는 15일부터 3일간 9개 동 행정복지센터의 가족관계등록 업무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지도점검은 출생·사망신고서 및 증명서발급신청서의 기재요령 등 기본적인 사항에서부터 신고서 접수 시 중점 확인사항, 증명서 발급 시 주의사항 등 전반적인 가족관계등록업무 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개인정보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등록사항별 증명서 발급요건, 접수처리 상황 등에 대해서 집중교육을 실시한다.

서원구 민원지적과장(강민주)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신규직원의 민원인 응대요령과 전문성 결여로 발생하는 민원을 사전에 예방해 지금까지의 단순 ‘신고와 처리’에서 ‘민원인 중심의 업무처리’로 업무처리에 힘써 시민에게 한발 먼저 다가가는 질 높은 가족관계등록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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