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안남면에서

【충북·세종=청주일보】이성기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 기술지원처(처장 정영래)는 지난 11일, 충북 옥천군 안남면 덕실마을에서 공사 직원 20여 명과 옥천군 다문화가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구마 수확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농촌일손봉사는 지난 3월 옥천군과 수자원공사 기술지원처의 사회공헌 협약에 따른 것으로‘행복가득 릴레이 농촌일손봉사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지난 5월 농촌일손봉사 프로젝트로 모종을 심었던 고구마를 이달에 수확해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을 주었고, 수확한 고구마를 사회복지시설 및 옥천군 한부모, 독거노인 등 저소득 가정에 기부해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한편, 농촌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19년 한 해 동안 옥천군에서 펼쳐지는 수자원공사 기술지원처의 사회공헌활동은 농촌일손봉사 외에도 재능기부 봉사, 물 바로 알기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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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기 기자 7powe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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