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단지, 단지 당 100만 원 지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가 투명하고 공정한 아파트 관리 문화 정착을 위해 입주자대표회의 회장과 감사 선출을 위한 온라인투표 지원 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한다.

신청대상은 500세대 이상 의무 관리대상 공동주택 중 이번 달부터 12월까지 입주자대표회의 선거 온라인 투표시스템을 이용할 계획이 있는 단지다.

회장과 감사 선거의 온라인 투표 비용에 대해 단지 당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며 총 5단지를 신청 순으로 시범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신청은 다음 달 29일까지 청주시청 공동주택과 주택관리팀으로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온라인투표에 대한 절차 및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투표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온라인 투표서비스 비용 지원으로 편리하고 투명한 아파트 선거문화 정착과 주민자치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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