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덕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장애인 가구와 청남대 문화나들이여행

▲ 【충북·세종=청주일보】동네방네 청남대 문화나들이김익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덕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부위원장 이문자)는 지난 6일 지역의 노인·장애인을 위한‘동네방네 문화나들이사업’을 진행하며 국화축제가 열리고 있는 청남대를 방문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노인·장애인·아동의 문화 체험 기회를 돕기 위해 영화, 공연 관람 및 전국 관광지를 여행하는‘동네방네 문화나들이사업’을 2019년 희망씨앗기금 신규 사업으로 의결했다.

5월 서천 국립 생태원과 8월 단양 나들이에 이어 노인·장애인과 함께한 11월 청남대 국화축제 나들이를 통해 다양한 구경거리와 참여활동을 통해 문화 활동을 영위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공유했다.

이번 11월 문화나들이의 경우 보다 많은 내덕2동 장애인에게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순희)과 함께 참여자를 모집하고 함께 대상자를 인솔하여 민・관 공동협업사업으로 진행했다.

이문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은“5월과 8월에 진행했던 서천・단양 문화 나들이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후 이번 3차 문화나들이를 더욱 세심하게 준비했다”며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노인・장애인의 소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관순 동장은“주민과 지역복지기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업하는 주민자치형 복지가 점점 더 강화되고 있어 우리 동 협의체도 이런 사회복지 흐름에 따라 민・관 협력사업으로 주민의 문화체험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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