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방콕 카밀란 병원에서

▲ 【충북·세종=청주일보】새마을회 국제협력사업. 진천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진천 최준탁 기자 = 진천군새마을회는 새마을회원 15명이 참가한 가운데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방콕 카밀란 병원을 찾아 새마을 국제협력 사업을 펼쳤다.

군 새마을회는 카밀란 병원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500만원 상당의 생필품 및 위생물품을 기증하는 등 지역 주민들이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병원개선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병원에서 마련한 운동회에 참여해 재활중인 어린이들과 함께 휠체어 달리기 경주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 및 병원 관계자들과 함께 어울리는 시간도 가졌다.

남재호 진천군새마을회 회장은 “새마을회에서 처음으로 국제 협력사업을 추진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력사업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현지 주민들과 함께 소외이웃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천군새마을회는 군과 면단위 지역 행사를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서 협력하고 있으며, 폐비닐 등 농촌폐기물수거사업, 희망등불 나눔사업, 국민독서경진대회, 국토 대청소 실시 등 깨끗하고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를 위한 각종 사업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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