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사전대비로 제설준비 이상 무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상당구는 관내 신송리 제설기지에서 제설장비의 점검과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는 겨울철 눈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내 신송리 제설기지에서 제설장비의 점검과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상당구는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동안 폭설을 대비해 제설능률을 향상시키고 신속한 대처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미리 장비점검과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주․간선도로 및 이면도로 제설작업에 직접 투입되는 제설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차량에 탑재하는 살포기 등 장비 운영요령과 장비 고장시 응급조치 등을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또한, 관내 제설장비의 시험가동을 실시했고, 정상 작동여부를 점검 및 수리를 위해 장비 제조업체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김병만 상당구 건설과장은 “이번의 교육을 기반으로 제설작업 비상 근무조를 운영해 폭설에 대한 초동대처에 만전을 기해 시민들의 불편함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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