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이면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실시

▲ 【충북·세종=청주일보】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사랑의 김장나누기김익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사랑의 김장 나눔

북이면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신병일, 서애숙 회장)는 지난 13~15일 3일간 북이면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김장을 담그고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원 60여명이 직접 농사지은 배추 800여 포기를 수확하여 정성스럽게 김장을 담근 후 관내 복지시설과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독거노인등 100가구에 회원들이 집집마다 방문해 김장을 전달하고 안부를 여쭸다.

신병일, 서애숙 남녀새마을지도자 회장은 “비록 몸은 고단해도 봉사하며 받는 기쁨이 더 크며, 김장을 받고 함박웃음을 보이시던 어르신들이 눈에 선하다”며 “앞으로 더욱 소외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실천에 앞장 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재인 북이면장은 “매년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 김장 나눔 봉사를 통해 힘들고 외로운 이웃들이 따뜻한 정을 느끼며 힘을 내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주민들이 이웃사랑 실천에 함께 참여하여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북이면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