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날, 시를 통해 인생을 관조하다

▲ 【충북·세종=청주일보】‘시인과 평론가의 만남, 토크 콘서트’실시이성기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이성기 기자 = 충북도교육도서관(관장 이충환)이 도내 교직원의 인문학적 감수성 함양을 위해 ‘시인과 평론가의 만남, 토크 콘서트’를 18일 오후 2시30분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이재무(서울디지털대학교 교수) 시인과 유성호(한양대학교 교수) 평론가가 함께 하며 ‘가을날, 시를 통해 인생을 관조하다’라는 주제로 토크가 진행됐다.

이날 연수에는 도내 교직원 70여명이 참석해 인문학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연수는 ‘시인과 평론가의 특별한 만남’을 통해 평소 시인의 입장에서 바라본 평론가에 대한 생각, 평론가의 입장에서 바라본 시인에 대한 생각 등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가한 한 교직원은 “직접 시인과 평론가에게 질문하고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 토크 콘서트가 매우 새롭고 신선했으며,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연수의 기회가 계속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교육도서관 관계자는 “인문학적 감성에 기반한 평화로운 학교문화 형성을 위해 다양한 연수들을 개설할 예정이며, 교육공동체 누구나 인문학을 즐기고 향유할 수 있도록 폭넓은 노력들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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