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 받은 이웃에 500포기 김장 김치 나누어 줘

▲ 【충북·세종=청주일보】한국생활개선충북도연합회, 행복 전달‘사랑의 김치 나누기’봉사 펼쳐김정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정수 기자 = 충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18일 농업기술원에서 나눔 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다문화 가족과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충북도 및 시군생활개선회장단 20여명은 500포기 김장을 담가 도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생활개선충북도연합회 이금연 회장은“사랑의 김치 나누기는 5,800명 회원 모두의 마음을 담은 사회공헌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며, “김장 김치에 담긴 정성으로 외로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바란다”고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 송용섭 원장은“바쁜 생활 속에서도 자발적인 참여로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농촌여성들이야말로 지역공동체의 참된 리더”라며, 생활개선 회원들을 격려했다.

한국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의‘사랑의 김치 나누기’행사는 2005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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