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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청원보건소의 테블릿 PC를 이용한 치매예방교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청주청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8일 청주내덕노인복지관에서 테블릿PC를 이용한 웹 인지활동 치매예방교실을 진행했다.

9월부터 매주 1회, 1시간씩 총 12주 동안 진행된 치매예방교실은 지남력, 집중력, 수리력 등 다양한 인지영역을 교육했다.

또한 참여자가 전자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60~70대로 이뤄졌기 때문에 치매선도학교인 청주대학교 작업치료학과 학생 서포터즈와 협력해 일대일 방식을 도입해 더욱 효과적으로 운영했다.

교육에 참여했던 한 참가자는 “이 교육을 받기 전에는 혹여나 망가질까봐 이런 기계를 만질 엄두가 안 났었는데 이제는 달라졌다”라며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치매예방교실은 치매예방에 관심 있는 50대 이상이면 누구든지 신청 가능하며, 주소지 관할 치매안심센터로 방문 또는 유선 상담 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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