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교대부설초 국악단 소리아띠의 국악경연대회 기악 공연. <사진=청주교대부설초 제공>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청주교육대학교부설초(교장 구자면) 국악단 ‘소리아띠’가 지난 15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 1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국악관현악단과 가야금병창, 고전무용, 사물놀이 공연이 이뤄졌으며 총 1000여명에 가까운 관객들이 방문했다.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교대부설초 국악단 소리아띠의 국악경연대회 기악 공연. <사진=청주교대부설초 제공> 박창서 기자


청주교대부설초 국악단 소리아띠는 2004년 창단된 이래 2005년 제1회 정기연주회를 시작으로 총 15번의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지난 9일 대한충효단연맹 주최 전국민속국악경연대회에서는 기악부문 단체대상, 가창부문 초등 대상을 수상했으며, 충북학생국악경연대회 풍물부문에서는 금상을 수상했다.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교대부설초 국악단 소리아띠의 국악경연대회 가야금 병창 공연. <사진=청주교대부설초 제공> 박창서 기자


관현악단의 악장을 맡고 있는 조하은 학생(6년)은 “연습할 때 힘들고 잘 되지 않아 속상했지만 이렇게 많은 분들이 저희의 공연을 보러 와주셔서 감사하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구자면 교장은 “학생들 스스로가 열심히 노력한 성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의 멋진 실력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소리아띠는 현재 국악관현악단, 가야금병창반, 사물놀이반, 고전무용반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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