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종합상담센터, ‘열린 체험형 상담’ 진행 우울 · 불안 심리 진단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대 학생종합상담센터는 학생들의 진로 결정, 스트레스 해소 및 자존감 회복을 위한 New·Start 고효과 상담프로그램인 "열린 체험형 상담"을 CJU 학생지원관 앞 광장에서 실시하고 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 학생종합상담센터는 학생들의 진로 결정, 스트레스 해소 및 자존감 회복을 위한 New·Start 고효과 상담프로그램인 ‘열린 체험형 상담’을 CJU 학생지원관 앞 광장에서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27일까지 5주간 매주 수요일 진행하는 이번 ‘열린 체험형 상담’은 경험 기반의 학생지원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진로 발달 단계를 확인하고 우울 불안 심리 상태를 진단하도록 구성됐다.

특히 상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체험형 외부 전문가 이외에 공예디자인학과 동아리 학생들을 참여시켜 상담에 대한 긍정적인 마인드와 흥미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프로그램 구성은 진로·심리 검사를 진행하는 상담프로그램과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체험프로그램은 1주차 ‘아로마 스프레이’를 시작으로 ‘디퓨저 만들기’ ‘테라리움’ ‘키링 제작’ ‘꼬마전구 수경재배’ 등 총 5주간 매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임정섭 학생종합상담센터장은 “‘열린 체험형 상담’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한 확신과 자기 효능감을 높이고 상담실 밖 상담 활성화로 학생종합상담센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갖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학생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자존감 고취를 위한 상담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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