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하반기 준공 예정

▲ 【충북·세종=청주일보】 한국전력공사에서 호미삼거리-상리교차로 구간에 지중 송전관로를 매설하는 공사구관사진.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청주지역의 택지 지구 개발 등으로 인해 늘어나는 전력 수급량에 대비해 안정적인 전기 공급을 위해 한국전력공사(충북강원지사)에서 호미삼거리-상리교차로 구간에 지중 송전관로를 매설하는 공사가 2018년 하반기에 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공사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154kv의 지중송전관로 4321m를 도로에 매설하는 공사이며 총 사업비는 250억이다.

청주시는 시민들의 도로 통행 불편의 최소화를 위해 관계 기관과의교통 소통 대책 회의를 통해 차량이 공사 구간을 사전에 우회할 수 있게 방송매체 등을 통한 공사 홍보를 했다.

또 맨홀 공사 등의 설계 변경 ‘현장타설에서 pc맨홀로 교체해 공사기간을 단축’, 복공판을 설치 활용해 통행로 최소 차선의 추가 확보 등의 방안을 강구해 공사 추진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상당구청 건설과 관계자는 “공사로 인한 제2순환로 교통체증 우려가 있으니 우회도로를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사 완료시 늘어나는 전기 수급량에 대비해 청주시 전 지역에 안정적인 전기 공급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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