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공사 현장, 안전점검 실시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건축과(과장 김영태)는 2일부터 5일간 동절기를 대비한 건축 공사장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현재 건축 중인 공사장으로 근린생활시설 9곳, 종교시설 1곳 등 모두 10개소로서 연면적 1000㎡이상 되는 공사현장이다.

상당구는 이번 점검에서 점검반을 편성해 동절기 공사현장의 건축자재 방치, 무단 도로점용 및 안전시설물 설치 여부 등을 점검하고, 특히 동절기 동파를 대비한 배수 및 침수지 여부 등 피해발생요인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점검결과 건축공사장 불법 도로점용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시정조치하고 다른 불안전 위험요인에 대하여는 건축주에게 시정지시를 하는 등 건축 공사현장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김영태 건축과장은 “최근 갑작스런 추위가 찾아옴에 따라 건축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꼼꼼하고 정확한 점검을 실시해 시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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