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청소년어울림마당 기획단

▲ 【충북·세종=청주일보】 제천시청소년어울림마당 기획단 “울림”의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제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영순)은 지난 달 31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년 청소년어울림마당 · 동아리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제천시청소년어울림마당 기획단 ‘울림’이 최우수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현재 전국 17개시도 110개 시군구 총 126개소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번 2019 청소년어울림마당 · 동아리 우수사례공모를 통해 청소년어울림마당 · 동아리활동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기관의 청소년과 담당지도자등을 대상으로 우수운영사례를 발굴 및 공유하고 운영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돼 총 7개 부문에 대해 시상했다.

제천시청소년어울림마당 기획단 ‘울림’은 2018년 제천시청소년어울림마당 폐막행사 기획활동을 시작으로 2019년 제천시청소년어울림마당 ‘GO! 하고 싶은 거 다 해!’를 직접 기획 · 운영했다.

청소년들의 시각으로 지역의 다양한 청소년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청소년축제를 기획하기 위해 매월 2회 이상 정기회의 진행, 총 3회에 걸쳐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럼으로써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제천시청소년어울림마당을 알리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청소년기획단 ‘울림’ 단장 이민주학생(제천여고2)은 “올 한해 청소년어울림마당 기획활동을 통한 다양한 경험과 우리가 기획한 청소년축제를 열 수 있다는 것에 대한 성취감을 가질 수 있었는데 이런 큰 상까지 받게 되어 정말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의 많은 청소년들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청소년문화가 많이 활성화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수상의 주인공인 제천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주도의 활동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할 예정이며, 소년 활동과 관련된 프로그램 활동 일정과 안내는 제천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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