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브랜드 “청원생명애호박”으로 농산물 마케팅 대상 수상 !

▲ 【충북·세종=청주일보】 정환창 덕촌1리 이장의 농산물 마케팅 대상 개인부문 수상 기념사진.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면장 김진섭) 덕촌1리 정환창(55세) 이장(현 애호박공선출하회장)이 농식품신유통연구원이 주관하는 2019년 농산물 마케팅 대상 개인부문 수상자로 최종 선발됐다.

이에, 5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농산물 마케팅 대상은 원예농산물 부문의 생산 및 유통 관련 경영체 및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개인의 산지 조직화를 기반으로 한 우수 마케팅 사례를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마케팅 활동성과를 치하한다.

이어, 지속적 발전 모델을 도출·발굴된 우수한 마케팅 활동사례를 이론으로 정립, 전파함으로써 다양한 산지조직 등에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단체부문 3팀, 지방자치단체 부문 김천시청, 개인부문은 옥산면 덕촌1리 정환창 이장이 최종 선발되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정환창 이장은 옥산지역을 대표하는 명품브랜드 <청원생명애호박> 창출의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178억 상당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지역산업육성에 기여했다.

이 뿐만 아니라, <청원생명애호박>의 홍콩 등 수출을 통해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는 등 지역 혁신 성장에 기여했다.

김진섭 면장은 “우리 면에서 농산물 마케팅 대상 수상자를 배출하여 매우 영광이다. 정환창 이장 같은 분들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더 많은 수상자가 나올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