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플리마켓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청주교육대학교부설초(교장 구자면)는 지난 4일, 전교생이 참여해 플리마켓(알뜰바자회)을 운영했다.
플리마켓은 집에서 쓰지 않는 물건을 학교에 가지고 와서 사거나 파는 것으로 판매 수익금 전액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플리마켓에서 판매하는 물품의 품목 및 가격은 모두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정했고 완구류, 의류, 도서류, 악기류 등의 500여 종의 다양한 물건들이 전시됐다.
임찬균 학생(3년)은 “플리마켓을 통해 나에게는 필요 없는 물건이 친구들에게 유용하게 사용이 되고, 불우이웃돕기까지 할 수 있게 되어 무척 뿌듯하다”고 말했다.
구자면 교장은 “물건을 아끼고 소중히 생각하는 마음을 기르며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참된 나눔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