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당에서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울림 한마당은 3학년 기말고사가 다 끝난 후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자기개발시기에 학사 및 교육과정 운영 정상화로 학생 생활지도 및 진로 탐색, 자기주도 학습능력 강화, 바른 인성 함양 등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삼진아웃제와 행복더하기를 도입해 수업태도, 무단결석, 지각, 조퇴, 결과, 용의복장, 기초 질서, 예의 등 그린마일리지 벌점제를 통해 선수 출전 제한과 노아웃 학급에 가산점을 부여했다.
총점 1위 학급에 영양식 지원, 행복 더하기 가산점 최다 획득학급에 간식을 지원해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학교폭력예방 및 바른 인성함양에도 크게 기여했다.
담당자 최재성(체육) 교사는 “벌점으로 인해 참여하진 못한 학생이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학생들 스스로 합창곡을 선곡하고 율동을 짜서 짬짬이 연습하여 한 사람도 낙오자가 없이 다 참여하여 열정적으로 공연하는 것을 보며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면서 힘든 점도 많았지만 기본생활을 지키기 위해 애쓰고, 열정적으로 공연하는 학생들을 보며 가슴이 뭉클할 정도로 고맙고 감동적이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