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영농조합법인, 농업을 생각하며 청주시 쌀 산업 상생발전에 기여

▲ 【충북·세종=청주일보】 제6회 광복농업상 대상 청개구리쌀정보화마을 정수훈.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광복영농조합법인(대표 전병순)이 제정한 광복농업상 시상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2014년부터 시작한 광복영농조합법인이(대표 전병순) 청주시 쌀 산업 육성과 농업인과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광복영농조합법인과 계약 재배 등 유기적으로 협력한 우수 농업인 및 농업인 단체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광복농업상은 선도 농가로서 지역사회 발전 기여도가 높고 생산물 브랜드 개발로 새로운 판로개척에 공헌이 크면서, 고품질 벼 재배농가로 혁신적인 경영기법을 도입하는 등 우리 쌀 산업 발전에 앞장선 분들로 선정됐다.

120여 명이 참석한 시상식에서 강내면 청개구리쌀정보화마을의 운영위원인 정수훈씨가 대상으로 선정돼 상패와 부상 300만 원, 청원구 내수읍 쌀전업농회 회원 이농수씨가 빛(光)상으로 상패와 부상 200만 원

흥덕구 평동 청주시쌀연구회 총무 유영상씨가 향기(馥)상, 한국농촌지도자청주시연합회장 유호광씨가 공로상에 선정돼 각각 상패와 부상으로 100만 원을 시상했다.

또한 특별상으로 한국여성농업경영인청주시연합회가(회장 김남욱) 상패와 부상 200만 원을,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작물환경 김영회 팀장과 농업정책국 친환경농산과 식량작물 정대수 팀장이 쌀 산업발전과 농촌지도사업 및 농업인 소득증대에 힘써 공로패를 받았다.

미래농업·농촌을 이끌어 갈 인재로 서원대학교 서상원 학생 등 10명에게 장학 증서과 장학금을 100만 원씩 수여 했다.

광복영농조합법인 전병순 대표는 “쌀 시장 개방, 쌀 소비 저하 등 어려운 농업 환경 속에 있는 쌀 재배농가의 시름을 덜고 쌀을 제 값 받고 팔 수 있도록 농업인과 상생 발전하는데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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