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청주일보】김종기 기자 = 광주~대구고속도로 광주방향 논공휴게소 4㎞ 전 지점에서 12일 오후 6시 53분 경 1톤 화물차량 2대와 승용차량 1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사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오후 7시 4분쯤 현장에 도착해 환자 4명이 발생한 것을 확인했다.
3중 추돌사고로 부상자가 발생하자 대구 달성소방서 현장지휘단 등 5개대 차량 8대, 소방대원 27명이 긴급 출동해 현장 수습에 나섰다.
이 사고로 1톤 화물차 운전자 53세 박모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고 동승자인 35세 베트남 여성과 다른 1톤 화물차 운전자 58세 박모씨,모닝 승용차 운전자 64세 박모씨 등 세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수습관계자들은 1.2.3 차로를 전면 통제하고 사고 수습을 하는 약 40분 동안 일대 교통이 큰 정체를 빚었다.
경찰은 사고 운전자들의 진술과 블랙박스 동영상을 분석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