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3일 오후 경남 창녕면 대합면 정기리 폐차장 화재. 김익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경남 창녕군 대합면 장기리 한 폐차장에서 3일 오후 3시 41분 경 용접기 불똥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현재까지 진화중이다.

이 화재로 폐차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17명이 전원이 긴급 대피했으며 폐차량 100여대가 모두 전소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30대(정돈1, 탱크11, 화학4, 구조3,핼기1, 기타3)와 소방관 70명, 헬기1대 등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동차 해체작업 중 용접기에서 불꽃이 튀어 인근 폐차량으로 옮겨 붙은 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진압후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영상) 3일 오후 경남 창녕군 대합면 장기리 폐차장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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