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원광효도요양병원이 기탁한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들의 취약계층 쌀 전달.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청주시 보건소(상당·서원·흥덕·청원) 방문건강관리사들이 지난 16일 청주 원광효도요양병원이 기탁한 10kg 쌀 300포를 취약계층에 직접 전달했다.

보건소는 17일부터 청주원광효도요양병원이 이웃돕기로 기탁한 쌀을 지역 담당 방문간호사들이 직접 가가 호호 방문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의 동절기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 체크와 안전관리를 하면서 300가구에 전달했다.

손 모 어르신(62세,영운동)은 “날도 춥고 명절이 다가와도 찾아오는 사람이 없어 적적했는데 방문 간호사들이 건강도 체크해주고 쌀도 주니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겨울철 건강관리에 취약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준 기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취약 계층의 방문을 통해 건강한 겨울나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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