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환경보전협의회, 관내 독거노인에게 직접 떡국떡 방문 전달

▲ 【충북·세종=청주일보】 복대2동 자연환경보전협의회의 설 명절 관내 독거노인세대를 위한 떡국떡 전달식.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2동 자연환경보전협의회(회장 최재훈) 회원 21명이 23일, 설 명절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 75세대에 떡국떡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독거노인 위문을 위해 회원들를 4개조로 편성해 방문할 가구에 어르신들에게 일일이 전화를 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자연환경보전복대2동 협의회는 작년 일일호프로 마련된 기금으로 추석과 설에 관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이웃의 정을 전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회원들의 방문을 받게 된 독거노인 세대에서는 이웃 간의 훈훈한 마음을 나눠 기쁜 표정으로 맞이했다.

최재훈 회장은 “명절을 맞아 회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회원들의 마음을 전달하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복대2동이 이웃이 울타리가 되어주는 동네로 바뀌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심재선 복대2동장은 “단체에서 솔선수범하여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명절이 되어 뜻 깊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지역의 문제 해결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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