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9일부터, 시 승격 40주년 맞는 지역 미래에 대한 대화를 문화공연과 함께

▲ 【충북·세종=청주일보】 지난 해 제천시 용두동 시정공감 콘서트. <사진=제천시 제공>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2020 읍면동 시정공감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29일 의림지동을 시작으로 17개 읍면동을 순회할 예정이다.

시는 매년 시정설명회를 개최해 주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져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문화공연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가 함께하는 “시정공감콘서트”가 욜린다.

시정공감콘서트는 문화공연, 2020년 주요업무계획 보고, 주민과의 대화, 현장방문의 순으로 진행된다.

▲ 【충북·세종=청주일보】 지난 해 제천시 용두동 시정공감 콘서트의 문화공연. <사진=제천시 제공> 박창서 기자


주민과의 대화는 읍면동별 기관·단체장 등 주민대표와 평소 의견을 나누기 힘들었던 다문화가정, 영유아 부모, 학생 등을 초청해 이전보다 더 다양한 제천을 위한 정책제안과 격 없는 대화를 진행한다.

이상천 시장은 “이번 시정공감콘서트는 민선 7기 제천시의 변화를 위해 해나가고 있는 많은 도전을 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함께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울러 주민과의 격 없는 대화를 통해 새로운 제천으로의 도약을 위한 토론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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