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요리, 공예 등 7개 분야 각 1명씩, 오는 13일~14일 이틀간 접수

▲ 【충북·세종=청주일보】 문화파출소 청원. <사진=문화파출소 청원 제공>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 이하 청주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주민 문화안전지대 ‘문화파출소 청원’이 오는 14일까지 2020년 상반기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함께 할 강사모집에 들어갔다.

모집분야는 스마트폰 사진심리치유, 요리심리치료, 통기타, 캘리·소품, 홈패션, 목공, 원예 7개 분야의 각 1명씩으로 청주지역에서 활동 중인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교육과정 이수자 및 경력자·자격증 소지자가 대상이다.

▲ 【충북·세종=청주일보】 문화파출소 청원 교육. <사진=문화파출소 청원 제공> 박창서 기자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강사는 2020년 상반기(3월~6월)동안 활동하게 되며 5~8회(프로그램별 상이)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일반적인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보다는 장르 간 융합, 심리치유, 문화안전망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강좌가 운영된다.

수강 대상도 범죄피해자·경찰·시니어·어린이 등으로 폭을 넓힐 계획이다.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은 강사 선정 후 진행된다.

문화파출소 청원의 상반기 문화예술프로그램 강사 희망자는 청주문화재단 홈페이3지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다.

이력서 및 강의계획서, 포트폴리오, 경력증명서 등 제출서류를 작성해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강사모집에 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청주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문화파출소 청원으로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문화파출소 청원은 2014년지구대·파출소 통폐합 조치에 따라 폐쇄됐다가 2017년 1월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쉼터를 지향하며 다시 태어난 공간으로, 문화파출소 청원이 위치한 청주 사천동의 옛 지명 ‘질구지’를 딴 축제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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