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고속도로 2중 추돌사고로 2명 부상 사고 수습 현장
【충북·세종=청주일보】 김종기 기자 = 18일 오후 1시 56분 경 중부내륙고속도로 대구방향 경북 구미시 아포읍 성산리 인근 김천 분기점에서 앞서 가던 1톤 포터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 했다.
이 사고로 1톤 화물 포터 운전자와 그랜져 승용차 운전자가 추돌 충격으로 부상을 입고 119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돼 인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소방당국이 밝혔다.
이날 사고로 김천분기점이 사고 수습으로 차선이 통제되면서 약 1시간여 가량 정체를 빚었다.
경찰과 도로공사 관계자 소방당국, 구난관계자들은 부상자 인명구조와 사고현장 수습을 위해 긴급한 조치들을 취해 약 1시간여 만에 2차사고 없이 사고 현장이 수습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운전자들의 진술과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