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청주오송도서관이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어린이들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켜줄 유·아동 전집 무료대출 서비스인 ‘책 수레’ 신청을 받는다.

‘책 수레’ 전집 대출 서비스는 고가의 어린이용 전집을 가정마다 구입하는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도서관에서 이용자 1명당 전집 1세트씩을 45일간 도서 카트와 함께 대출해주는 서비스다.

책 수레 전집 대출 신청은 청주 오송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다음 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수령할 수 있다.

전집 신청 후 기간 내 받아 가지 않을 경우 다음번 전집대출서비스 이용이 제한된다.

또한 전집 목록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서 확인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전집을 책 소독기로 소독을 해서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대출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