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21일 오후 6시부터 무기한 휴관 돌입

【충북·세종=청주일보】 상당노인복지관 휴관안내. ‘사진=청주시 제공’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상당노인복지관 휴관안내. ‘사진=청주시 제공’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지역 내 노인·장애인 복지관이 지난 21일 오후 6시부터 무기한 휴관에 들어갔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도내 확진자 발생에 따른 지역사회 전파가 진행된 점을 감안, 면역력이 취약한 노인과 장애인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조치이다.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원노인복지관 휴관안내. ‘사진=청주시 제공’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원노인복지관 휴관안내. ‘사진=청주시 제공’ 박창서 기자

 

휴관 결정에 따라 이용자 혼선을 피하기 위해 복지관 입구 휴관 안내문 부착, 평생교육 및 봉사자 안내문자 발송, 전체 이용회원 문자발송, 홈페이지 공고 등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휴관 기간 동안 복지서비스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무료급식 이용 노인, 장애인에게는 반찬 및 도시락 배달서비스를 제공하고 집중관리가 필요한 취약계층은 찾아가는 사례관리를 철저히 하기로 했다.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 휴관안내. ‘사진=청주시 제공’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 휴관안내. ‘사진=청주시 제공’ 박창서 기자

 

 

청주시에는 현재 일 평균 노인복지관 5개소 3250, 장애인복지관 2750명의 회원이 이용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 방지를 위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감염증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보건소와 유기적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종결 시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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