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청주일보】 김정수 기자  = 충북도가 25일 코로나 19, 2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돼 총 5명으로 증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추가 확진 발생한, 충주 어린이집 교사 A모(35.여)근무하는 사람으로 밝혀졌으며 음성의 B모(51.남)씨는 이천의 신천지 확진자와 접촉한 후 자가 격리 중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알려져 충북도의 확산 방지 노력에 구멍이 뚫린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충주의 엄정면에 위치한 애린어린이집에 근무하는 교사이며 남편이 경북 경산에 다녀온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23일 발열증상이 있어 충주의료원 선별 진료소에서 검체 체취해 민간수탁기관에 의뢰했으며 25일 9시 최종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주 어린이집은 어린이 28명이며 교사는 8명으로 현재 25일부터 방학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져 역학조사를 통해 잡촉자와 방역 범위가 폭발적으로 증가 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주 어린이집은 확진 판정을 받은 교사와 접촉한 것으로 의심되는 어린이들과 어린이들 가정에 대해 일단 자가 격리 조치에 들어갔으며 이에 대한 정확한 역학 조사가 대두 되며 충주 지역을 공포 속으로 몰아넣고 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어린이집 교사는 충주에 있는 한 어린이집에 면접을 봤으며 3월2일 부터 어린이집에 출근하기로 예정돼 있어 면접 시기에 대해 역학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확진자는 자가 격리중으로 병상 확인 후 충주의료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며 확진자 숙소 및 주변 소독 조치하고 동선 역학 조사에 나선것으로 알려졌다. 

음성 B모씨는 이천에 있는 확진 판정을 받은 신천지 신도와 음성 공사현장에서 2월7일부터 20일까지 접촉 후 24일 발열이 있어 음성군 보건소에서 보건환경연구원으로 의뢰했고 25일 오전 7시 45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외에도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 공사현장에서 8명이 이천 신천지 신도인 확진자와 접촉한 충북사람으로 8명의 인부가 접촉했으며 그중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의 B모씨는 지난 21일 질본(질병관리본부)으로 통보받아 자가 격리중에 확진자로 판정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회사 숙소에서 자가격리중으로 병상 확인 후 충북대 병원으로 이송하고 숙소 및 주변을 소독 조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는 현재까지 코로나 19확진자들이 접촉한 자가격리중인 인원은 총 222명이며, 증평군부대 장교와 접촉한 52명은 현재 자가 격리중, 청주개인택시 부부 접촉자는 77명이 증가한 170여명이며 청주시 택시 이용객 43명, 마트,편의점,문구점 종사자 102명, 진천군 3명, 증평군 22명이다. 

24일 까지 1244명에 대해 진단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음성 904건 양성 5건 335명에 대해서는 현재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충북도는 정부와 영상회의에서 여러개 시군 단체장들이 신천지에 대한 신도 명단 압수수색을 주문했으며 중앙 정부에서 신천지의 협조를 봐가며 법적 대응을 할 것으로 답변했다고 전했다. 

이어 대구,경북 출신 대학생들의 개학에 따른 충북 유입에 따라 이들에 대한 검사 및 관리 필요성 지적에 대해 현재까지 검토한 적이 없다고 답변했다. 

또한 신천지 교인이 공공 기관에 얼마나 근무하는 지에 대한 파악도 신천지교의 협조를 받아 진행 할 것 임을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