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논산간 고속도로 승용차 화재 현장 수습
【충남·세종=청주일보】 김종기 기자 = 26일 오후 3시 20분 쯤 천안 논산 간 고속도로 천안 방향 남공주 IC 인근을 달리던 승용차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차량이 전소 됐다.
차량 운전자 30대 여성 A 씨는 엔진 룸 쪽에서 연기가 올라오자 갓길에 차를 정차 하고 긴급히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천안.논산고속도로 상황실은 현장으로 안전순찰팀 순찰차를 급파해, 2차로를 차단했고 긴급출동한 119소방차량의 화재진압 공간을 확보해 화재 현장 수습에 기여를 했다.
화재를 진압하는 긴박한 순간에 고속도로순찰대 2지구대 소속 경찰도 현장 안전 조치를 실시해 약 40분 만에 2차 사고 없이 화재 현장 정리가 마무리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운전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