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청주일보】 김익환 기자  = 충북 음성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충북 확진자는 총 28번째로 늘었다.

13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대소면에 거주하는 이 확진자(46.여)는 음성군에서 두 번째 확진자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지난 5일부터 발열과 기침 등의 증세를 보였다. 확진자는 대소면의 성심의원에서 5일과 10일 두차례 진료를 받았다.

이후 13일 이날 진천의 성모병원 진료소를 찾아 검체 검사를 받은 결과, 오후 4시 최종 양성으로 판명됐다.

보건당국은 이 확진자의 가족 3명중  유증상자(남편) , 무증상자(딸 2)도 검체의뢰했다. 현재 확진자의 남편이 의심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군과 보건당국은 이 확진자의 이동 동선 파악 과 밀착 접촉자, 감염원 등에 대한  역학조사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