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청주일보] 코로나 19 이미지
[충북.세종=청주일보] 코로나 19 이미지

【충북·세종=청주일보】 이동범 기자 = 충북 35번째 확진 자인 금가면 59세 남성의 딸인 충주시 호암동에 사는 33세 여성이 22일 오후 2시 최종 확진 판정을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의 확진자 가족 전염으로 감염된 사례는 3번째로 충북 2번 3번인 개인택시 부부 가족 5명이 확진된 이후 충북 26번 확진자가 서울 여동생 집에 다녀온 이후 아들인 충북 32번 확진자인 25세 남 성이후 세번째다.  

21일 아버지인 A모씨의 확진 판정 이후 딸은 호암동에서 자가 격리 중 검체 조사 의뢰 결과 22일 오후 2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 와 충주시 보건당국은 산발적인 코로나 발생에 대해 감염원인을 규명하지 못한 상태에서 1차 감염에 이어 2차 감염이 발생하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22일 현재 충주시 총 확진자 현황은 충북 5번 충주 1번 어린이집 여교사, 충북 7번 충주 2번 목행동 아파트 주부, 충북 9번 충주 3번 2차 감염으로 목행동 주부 확진자의 지인으로 초등학교 행정실 근무, 충북 26번 충주 4번 서울 다녀온 후 확진  55세 여성이다.  

충북 32번 충주 5번 26번의 아들로 2차 감염, 충북 33번 충주 6번 인터넷 매체  기자, 충북 34번 충주 7번 중앙탑면 거주 여성, 충북 35번 충주 8번 금가면 거주하는 통근 버스 운전자, 충북 36번 충주 9번 35번 확진자 딸 등이다.

이중  확진 논란이 있었던 충북 5번 중앙탑면 어린이집 교사는 퇴원해 코로나 확진자는 충주시 거주 총 8명이 병원에 입원해 있다.  

충주시는 감염 경로가 밝혀진 충북 9번 26번,36번을 제외하고 현재까지 감염원이 정확하게 조사되지 않고 있어 방역 계획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 확진자도 충주시 중앙탑면 2명 , 목행동 1,2차 감염 2명, 금릉동 1명, 금가면 1명, 2차 감염 호암동 1명 등으로 지역에 산발 적으로 퍼져 있어 충주시 지역이 뒤숭숭한 상태다.  

충북도와 충주시 보건 당국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헤 예방 캠페인과 방역에 대한 계획을 재 점검하고 있으며 충주 시민들의 개인위생 관리와 소독 등 방역 체계를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충북의 최다 코로나 발생지는 괴산으로 총 11명이며 21일 1명이 퇴원했고 그 뒤를 이어 청주 9명중 4명이 퇴원했으며 이어 충주가 9명중 1명 퇴원, 음성 5명, 단양 1명 증평 1명 발생 퇴원, 등이다.  

특히, 인구 대비 충주의 코로나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이미 청주시 발생 인원과 동수를 이뤘으며 괴산군 장연면은 11명 이후 추가 발생자가 없어 청주와 괴산의 발생이 소강상태로 접어든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