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고속도로 화물차 승용차 5중 추돌사고로 도로 6시간 전면통제 사고 수습 현장

【충북·세종=청주일보】 김종기 기자 = (송영훈 기자 제공)24일 저녁 8시 10분 쯤 경북 영주시 봉현면 중앙고속도로 부산 방향 풍기 IC 인근  225k 지점 에서 24톤 화물차 와 23.5톤 윙바디화물차,승용차 3대가 연이어 충돌하는 5중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3.5 톤 윙바디 운전자와 모닝 승용차 운전자가 크게 다쳐 사고 차량에 끼어 있었으나 긴급 출동한 소방구조대가 구조하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른 부상자 두 명은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나자 도로공사와 경찰은 사고구간을 전면 통제하고 부산 방향 진행 차량을 국도로 우회 시켰다.

[충북.세종=청주일보]  중앙고속도로 화물차 와 승용차 등 5중 추돌로 고속도로 6시간 통제 극심한 정체 빚어
[충북.세종=청주일보] 중앙고속도로 화물차 와 승용차 등 5중 추돌로 고속도로 6시간 통제 극심한 정체 빚어

23.5톤 윙바디 차량에 적재되어 있던 생석회를 담은 마대가 도로 위에 떨어지면서 자루가 터져 도로공사 측은 중장비를 동원하여 약 6시간동안 사고현장을 수습했다.

경찰은 운전자들의 진술과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