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14일간 접수 진행

【충북·세종=청주일보】 동부창고의 생활문화클래스. ‘사진=청주시 제공’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동부창고의 생활문화클래스. ‘사진=청주시 제공’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창서 기자 = 담뱃잎을 보관하던 창고에서 시민예술놀이터로 거듭난 동부창고가 시민을 대상으로 한 생활문화클래스를 이끌어갈 예술 강사를 찾는다.

 

충북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 이하 청주문화재단)은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14일간 ‘2020 동부창고 생활문화클래스강사 12명을 모집한다.

 

청주시민의 일상 속 문화 활동 확산을 목표로 기획한 동부창고 생활문화클래스는 지난 2016년 시작해 올해까지 5년째 운영 중인 동부창고 대표 기획프로그램 중 하나다.

 

올해는 특화프로그램으로 예술재생, 정규프로그램으로 요리’, ‘소잉’, ‘가드닝, 자율 제안프로그램으로 원데이클래스를 개설해 총 5개 분야로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 기간은 6월부터 11월까지 프로그램별로 주·야간, 주말 프로그램 등으로 나눠 진행되며 특화프로그램 2, 정규프로그램 6, 원데이클래스 4명 등 총 12명의 예술 강사가 활동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청주에서 문화예술활동을 하고 있거나 해당 분야 연구 및 교육과정 이수자 또는 강의 경력이 있는 자, 해당 학과 졸업 및 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이다.

 

희망자는 동부창고 홈페이지 또는 청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청주문화재단 박상언 사무총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고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일상 속 문화와 예술에 대한 갈증이 심해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 갈증을 함께 해소해갈 동부창고 생활문화클래스 강사 모집에 지역 문화예술인과 예술 강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2020 동부창고 생활문화클래스에 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동부창고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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