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중앙여고와 대성중 대상

충북·세종=청주일보박창서 기자 = 청주시4-H연합회가 지난 16일 오전 9시부터 중앙여자고등학교와 대성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4-H회 텃밭 농부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임원과 회원 총 12명은 두 학교로 나눠 학교 텃밭 관리를 위한 트랙터, 로터리, 두둑기 등 농기계 사용법을 교육하고 준비 작업을 돕는 활동을 했다.

학교4-H회 텃밭 농부 교육은 학생 4-H지도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텃밭을 가꾸기 위해 필요한 작물, 토양 등 텃밭관리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지원하고 함께 도우며 4-H회원의 영농기술습득과 활성화를 추구하는 활동이다.

청주시4-H연합회는 만39세 청주시 청년들로 주로 청년농업인들로 이뤄져 있으며 지덕노체의 4-H이념과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4-H모토로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청년 회원들은 학교4-H회를 위한 교육과 행사에 참여해 학교4-H회 학생과의 화합을 도모하고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학생4-H회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힘쓰고 있다.

청주시4-H연합회 권명중회장은 젊은 층은 줄어들고 노령인구는 늘어나는 농촌의 현실에 대비해 앞으로 농업인이 될 학생들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야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청주시의 청년농업인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책임감을 가지며 많은 젊은 농업인들 육성을 위해 함께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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