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청주IT과학고등학교(교장 김태일)와 다수의 지역 IT선도업체와 28일 이노비즈협회충북지회 사무국에서 ‘산학협력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휴먼시스템(대표 진정창, 스마트제조혁신협회 회장 겸임), ㈜이에스디(대표 김영철, 스마트제조혁신 사무국장 겸임), ㈜디엘정보기술(대표 박수철)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IT 기반 특성화고등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청주IT과학고등학교와 기술지원, 학생 견학 및 체험, 우수 학생 채용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태일 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4차 산업의 중심이 되는 IT 기반의 새로운 융·복합 교육과정 및 미래의 수요에 대비하는 교육 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IT과학고등학교는 중소벤쳐기업부가 진행하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에 8년 연속 선정돼 운영되고 있다.

올해도 1억원 상당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학생들에게 미래지향적 양질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