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는 지난 7일 오후 2시 구청 상황실에서‘2020. 통통 아이디어 발표회’를 개최했다.

흥덕구에서는 시민과 더 가까운 곳에서 함께 느끼고 체감할 수 있도록 구정 전반에 대한 참신하고 통통 튀는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추진하고자 매년 통통 아이디어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63건의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행부서 검토 및 심층 서면심사 등을 통해 최종 6건을 선정,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QR코드로 식품위생법 위반율 0% 만들기, 발로 눌러쓰는 손소독제 거치대 설치 등 6건의 아이디어 중 최우수 아이디어는“QR코드로 식품위생법 위반율 0% 만들기(환경위생과 보건9급 김수진)”이 선정 됐다.

행정지원과 관계자는 “매년 개최하지만 행정 전반에 걸쳐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의 마음이 아이디어로 발굴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또한 그런 직원들의 노력이 시민에게 더 편리하고 친근한 행정으로 다가가 살기 좋고 활력 넘치는 흥덕구가 되길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향후 우수아이디어 6건을 비롯해 순위에 들지 못했지만 실행 가능한 아이디어들은 각 부서에서 2021. 주요업무계획 등에 반영해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