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인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청바지 착용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수곡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연주흠)는 서원구의 특수시책으로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사고 진작과 업무 효율성의 증대를 위해 지난 11일 전 직원 청바지를 착용했다.
이는 품위손상 및 근무기강이 해이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편안한 복장착용으로 근무하면서 다소 무섭고 경직된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적극 권장하는 것이다.
또 무더운 여름철에는 업무능률 향상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 공무원들은 넥타이를 풀고 자유로운 복장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찢어진 청바지 등 지나치게 개성적인 복장은 근무기강이 해이해진 인상을 주거나 민원인에게 불편함을 줄 수 있어 지양하고 있다.
연주흠 수곡2동장은 “그 동안 공직 예절이라는 고정관념으로 정장 또는 준 정장으로 출근했으나, 매주 금요일 청바지 등 간편한 복장 착용을 권고해 직원들이 자유롭고 편한 분위기 속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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