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내수학평길 공한지 마스터가드너들의 봉사에 의해 공원으로 재탄생

【충북·세종=청주일보】 김익환 기자 = ()한국마스터가드너협회 청주시지부(회장 이성규)25일 청원구 내수읍 내수1리에서 마을주민들과 함께 150의 마을정원을 만들었다.

청주시 청원구 내수학평길 마을 공터가 쓰레기 투기장으로 변해 주민들의 생활 환경에 나쁜 영향을 주던 곳을 마스터가드너들의 재능기부로 정원을 만들어 마을환경정화와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주민들 정서활동에 도움을 주었다.

[청주일보] 청주시 내수학평길 공원 조성전 마스터가드너들이 공원조성을 위해 정리를 하고 있다.
[청주일보] 청주시 내수학평길 공원 조성전 마스터가드너들이 공원조성을 위해 정리를 하고 있다.

내수1리 마을정원은 청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의 후원을 받고 내수리(이장 석상기), 부녀회(회장 우시열), 노인회(회장 이영호) 등 마을주민들의 공동 작업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정원에 시은 화초는 맥문동 200, 소국(분홍) 300, 소국(노랑) 200, 용담 200주 등 1000여주를 심어서 가을 분위기를 연출해 한가위 명정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고향의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마스터가드너는 원예 활동을 통하여 사람의 건강한 삶과 생산적인 여가 활동에 위해 공원, 도시텃밭(주말농장), 학교 텃밭, 옥상정원 등에 식물재배, 자연환경보호 및 보존을 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청주일보] 내수학평길 공원조성후 관계자 포즈를 취했다.
[청주일보] 내수학평길 공원조성후 관계자 포즈를 취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모든 회원들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봉사활동에 나서 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진정한 마스터가드너의 진면모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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